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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출 상류치과 원장(서울 강남)] 10일 만에 10년 젊어진다?…치과 '디지털 비니어' 기술

120세 장수시대에 살면서 동안 외모에 대한 욕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생체 나이가 늘어나는 속도만큼 외모의 노화를 늦추거나 혹은 되돌리는 의학기술의 발전 속도는 다소 아쉬운 현실이다.   이 가운데 치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치과적 안티에이징 시술인 '디지털 비니어'가 새로운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 비니어란, 노화에 의해 닳고 누렇게 변색되고, 패이고 실금이 생긴 치아를 젊었을 때 치아 모양으로 회복시키면서 치아를 보호하고, 밝고 아름다운 색상으로 되돌려 젊은 인상을 갖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입가의 팔자 주름과 입술 주위에 생기는 주름은 가장 눈에 띄는 얼굴 부위지만 현대 미용의학으로 해결하기 매우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미용의학의 사각지대라고도 불린다.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의 집약체인 디지털 하이브리드 비니어는 개인별 맞춤 하이브리드 비니어 제작을 통해 치아의 두께, 형태를 변화시킴으로써 입술, 뺨에 변화를 주어 얼굴 리프팅 효과를 가져와 인기다.     이를 통해 뺨 부위의 팔자주름과 입술 주위의 주름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이 효과는 인위적인(보톡스, 필러 등) 특정 부위의 시술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 효과가 점차 좋아지고 유지되는 특징을 갖는데 이는 최신 의학기술인 치과적 얼굴 안티에이징, 치아 리버스에이징 치료라 할 수 있다.   박인출 상류치과 원장은 "흔히 A세대로 일컬어지는 50~70대들은 웰니스, 안티에이징, 리버스에이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서 젊었을 때 치아로 되돌려 젊고 아름다운 얼굴 모습으로 변화시켜주는 디지털 하이브리드 비니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하이브리드 비니어를 통해 치아 보호, 씹는 기능 회복, 치아 형태 수복, 치아색상 복원, 아름다운 스마일, 얼굴 리프팅, 주름 개선 등 우리가 꿈꿔오던 리버스에이징을 실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세대란 학력 및 소득 수준이 높고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가치관이나 신기술 수용 면에서 젊고 개방적인 50~70세 세대를 뜻한다. 'Ageless(나이 초월)' 'Attractive(자연스럽고 품위 있는 매력)' 'Advanced(성숙하고 수준 높은 취향)' 'Affluent(경제적 여유)'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문의:82-2-2297-1919, wonsfafa@gmail.com   ▶주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641 펜트힐루논현 2층업계 박인출 상류 박인출 상류하지 서울 강남

2023-04-20

국내 최대 규모 환승센터 들어서는 ‘삼성동’…‘힐스테이트 삼성’ 기대

서울 강남의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삼성동 일대가 ‘최초’, ‘최고’ 타이틀을 거머쥐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삼성역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가칭)’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향후 서울의 핵심 환승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짓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28년 완공 예정)’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며 규모는 연면적 16만㎡, 사업비는 1조3,000억원에 달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환승 센터 내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층 별로 살펴보면, 지하 4~7층에는 GTX, 위례~신사선 등 교통 환승 공간을, 지하 2~3층은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상업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기존 도로는 지하화하고, 그 위 지상 층에는 ‘차 없는 도로’를 조성해 약 1만8,000㎡ 규모의 대형 녹지 광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가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중교통 허브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대형 호재는 집값에도 상당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3개월간(8월~10월) 삼성동 아파트의 평당(3.3㎡) 가격은 강남구에서 유일하게 0.33% 상승했다. 동기간 강남의 평균 평당가는 0.43% 감소했고 △청담동 -0.12% △압구정동 -0.26% △역삼동 -0.37% 등 주요 지역의 집값 역시 하락세에 돌입한 상태다.   삼성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주거단지에도 이목이 쏠리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분양 중인 단지로는 삼성동 일원의 ‘힐스테이트 삼성’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 인근에 위치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통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반경 1km 내에 스타필드 코엑스몰, 포스코센터, GBC(예정) 등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이 들어서는 삼성동은 현재 강남에서 손꼽히는 대형 개발사업이 집중된 곳으로, 향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그 중에서도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의 경우 이미 지난해 착공에 나선 만큼 현재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삼성 힐스테이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하공간 복합개발 서울 강남

2022-11-21

‘희소가치’ 앞세운 고급 주거상품, 불황 속 ‘고공행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서 고급 주거상품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고급 주거상품은 높은 수준의 정주 여건과 상징성을 갖춘 입지에 들어선다. 특성상 공급량이 한정돼 있는 데다, 서울 등 선호지역에서는 최적 입지가 드물어 향후 공급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적다는 점에서 희소가치를 평가받는다.   ‘그들만의 리그’로 불리며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거래되는 상품이라 부동산 경기 침체나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 최근 부동산 시장을 침체로 이끈 요소들의 영향도 적게 받는다는 평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 소재 고급 주거상품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용 264㎡는 지난달 130억원에 실거래 되며 신고가를 썼다. 2017년 당시 분양가인 60억 5000만원과 비교하면 5년 사이 69억 5000만원(114%)가 뛴 것이다.   과거 고급 주거상품의 대명사격으로 불렸던 강남구 도곡동 소재 타워팰리스3차 244㎡는 8월 이 타입 종전 최고가(56억5000만원) 대비 7억5000만원 오른 64억원에 거래됐고,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222㎡와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더힐’ 전용 235㎡가 7월 각각 직전 최고가 대비 4억원 오른 84억원과 89억원에 손바뀜 되기도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히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고급 주거상품이 인플레이션 위험 회피용 안전자산 역할도 하고 있어,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광받는다”고 했다. 서울 강남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클래드 1009’도 희소가치를 앞세운 고급 주거상품이다.     ㈜와이즈시티가 11월 공급할 예정이며,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 70~84㎡의 아파트 28가구와 전용 74~119㎡의 오피스텔 22실 규모로 조성되는 고급 주거상품이다. 전용면적 별로 아파트는 △전용 70㎡ 14가구 △전용 84㎡ 14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74㎡ 16실 △전용 102㎡ 2실 △전용 108㎡ 2실 △117㎡ 1실(펜트하우스) △119㎡ 1실(펜트하우스)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방배동 일대는 고급 주택 최적 입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고급 빌라, 저층 연립 단독주택 등의 주거지가 형성돼 있는 전통 부촌으로, 강남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녹지까지 갖춰져 있다. 단지는 문화 ∙ 예술 ∙ 자연환경 ∙ 명문학군 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 우면산 자락과 인근 서리풀공원, 방배근린공원 등이 위치한다.     아클래드 1009는 유명 랜드마크 프로젝트와 다수의 수상으로 세계적 건축가 반열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설계를 맡았다.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서울 삼성동 하나은행 ‘플레이스 원’, 마곡 ‘서울식물원’, JTBC 신사옥, 폴스미스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 래미안갤러리, SK행복나눔재단 사옥, 우란문화재단, 삼진제약연구소,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찬중 건축가가 그간 선보여 온 디자인 및 건축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이다. 특히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고급스러움을 기본에 두면서도 피상적 고급스러움을 넘어 시간이 지나도 영속적인 가치를 더하는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설계 등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단지는 12m 높이의 포디움 설계와 그 위의 주동, 최상층 펜트하우스와 통합한 루프탑의 3단 구성을 통해 수직적 미학을 담아냄과 동시에, 건물에 수직으로 새겨진 플루팅 파사드 등에 고전 석조 건축의 비례와 운율을 담았다. 여기에 외장 재료로 일반 석재 및 콘크리트 등에 비해 높은 강도를 지닌 ‘유리섬유 강화 콘크리트(GFRC)’를 활용해 건축적 공예성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다.   GFRC(Glass Fiber Reinforced Concrete)는 콘크리트에 유리섬유를 혼합해 강도와 내구성 등을 극대화한 소재로, 변형 없이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건물의 지속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높여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고가의 시공 비용이 투입돼 하이엔드 주거 상품을 포함하여 주택에는 적용사례가 매우 드문 소재라고도 한다.   V자형 주동배치와 전 가구 4~4.5Bay 설계로 전 가구에서 우면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사 지형을 따라 계획한 정원설계와 선큰을 둘러싼 커뮤니티시설 등 디테일한 동선 설계 등에도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실용성을 극대화해 주거 본질의 가치를 살렸다.   아클래드 1009의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마련돼 있다. 갤러리에서는 아클래드1009를 설계한 김찬중 건축가의 갤러리가 조성되어 대표작품과 건축철학을 경험할 수 있으며, 2003년부터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연 이성수 작가의 회화 작품들도 전시된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주거상품 희소가치 고급 주거상품 과거 고급 서울 강남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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